서울사대부설여중은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던 테니스장에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.
교장선생님은 숲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
학교 공간 구석구석을 꾸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. 향기의숲, 꽃동산, 약선요리를 위한 텃밭, 열매 맺는 덩굴 등 여학생들의 학습과 감수성 발달을 위한 계획들이 돋보였습니다.
현장을 둘러보면서 학교숲 전문위원님들이 조금더 기술적인 내용과 더불어서 숲을 조성할 아이디어를 보완해주셨습니다.
기존의 테니스장 펜스를 걷어내면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느티나무 광장과 연결하여 더 큰 숲 공간으로 변하게 될예정입니다. 더 많은 학생들이 한번에 야외학습을 할수있도록 정자와 평상이 필요하기도 한데요. 예산사의 문제로 고민이 더 필요할것같습니다.
서울사대부설여중은 숲을 조성할 공간 외에도 환경동아리 활동과 일상적인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중인것이 큰 장점입니다. 학교숲이 조성된 이후에 학교숲에서 진행할 다양한 환경교육도 기대가 됩니다.
조성에 앞서서 테니스장의 염분을 없애기 위한 토양개량이 가장 큰 관건인데요. 토양 검사를 통한 현상태 분석을 우선! 진행 할 계획입니다.
서울사대부성여중의 새로운 학교숲 모델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! ^^
학교숲 방향성 논의
현장확인
숲조성 예정지 - 테니스장
기존 느티나무 광장
기존 느티나무 광장과 조성 예정지 가운데 펜스 철거예정
기존 야외학습공간